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펼쳐

80인분의 밑반찬 만들어 소외계층에 직접 방문 전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80가구에 방문 전달했다.

 

장덕남·박미자 새마을협의회장은 “반찬을 받으면서 기뻐할 어르신의 얼굴을 생각하면서 봉사 전날부터 재료를 다듬고 아침 일찍부터 반찬을 만들었다”며 “소박한 반찬 나눔이지만 이번 봉사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서 행복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바쁜 시기에도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이 필요한 시기에 회원 여러분의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의 활력을 조금이나마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