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산사 활용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 시작

고즈넉한 산사에서 힐링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이 ㈜아키해리스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2년 차를 맞이하였으며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는 오는 13일 시작해 연내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며, 영탑사와 관련한 역사퀴즈대회와 칠층석탑 만들기 등 영탑사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가꾸는 YOUNG탑사’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보존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영탑하라 2024!’는 영탑사 역사와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역할극과 공간탐방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며,‘당진 영탑사로 잔치하러 가세’는 영탑사 건축모형 만들기, 탑돌이 체험 등 영탑사와 관련한 체험이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영탑사는 문화유산 4점을 보유한 전통사찰로 문화유산을 통한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체험이 가능하다. 많은 관광객이 영탑사를 찾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