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주민자치위원회, 옥수수 수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 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옥수수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지면 송산리 일원의 토지에 옥수수를 재배해 수확의 결실을 이룬 주민자치 특색사업 중 하나다.

 

지난 8일 옥수수 수확은 새벽부터 용지면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진행했다.

 

황진택 주민자치위원장은“날씨가 더운 와중에 또 비가 와서 옥수수 수확에 차질이 생길까 걱정을 했는데, 위원들이 새벽부터 시간을 내주어서 애쓴 덕분에 계획대로 무사히 옥수수를 수확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한광운 용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옥수수 수확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지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외에도 도라지 재배사업, 쓰레기 불법투기 구역에 양심 화단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