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관악구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 상반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 협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직원 격려에 나섰다.

 

구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을 사기진작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적극행정 사례를 공모하고 실적검증, 직원투표, 심사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있다.

 

구는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먼저, 상반기 ‘최우수’ 사례로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의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돌봄인력 ‘안녕살피미’를 통한 고(독) STOP!!'이 선정됐다.

 

‘안녕살피미’는 복지인적안전망으로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행정 인력만으로는 부족한 각종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가구 전수조사 등의 업무를 최전방에서 지원하고 있다.

 

안녕살피미는 그동안 대상가구에 직접 방문해 취약가구의 안부확인을 하거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안부확인서비스 등 관련 기관의 다양한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왔다.

 

구는 안녕살피미가 사회적 고립가구에 직접 방문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확대하고 우수인력확보 등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되었다.

 

안녕살피미는 지난해 하반기 8개 동 대상 전담돌봄인력 11명 시범 배치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전 동에 21명을 선발해 운영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구는 21개 전 동(동별 2인 1조)에 안녕살피미를 확대 배치하여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수) 샤이닝 샤로수길, 관악구 로컬브랜드의 성지로 발돋움하다! ▲(우수) 삭막했던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벽면을 활기찬 도시공간으로 변화시키다. ▲(장려)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로 지원대책 마련 ▲(장려) '신규 사업 참여자 발로 뛰어 모집하다…스팟갤러리 프로젝트'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