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스피치 능력 향상

8주간 ‘스피치의 정석’ 프로그램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스피치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4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스피치의 정석’ 프로그램을 지난 8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스피치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개념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피치의 기본 개념, 경청의 중요성, 스토리텔링의 이해와 에피소드를 찾는 방법을 익혔다.

 

이에 더해 발성, 호흡법, 발음 교정 및 뉴스 대본 읽기 등 언어적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강조법과 감정 표현, 제스처 스트레칭, 표정 및 시선 연습을 통해 비언어적 소통 능력도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성민 청소년은 “처음에는 긴장되고 어려웠지만, 반복 연습과 피드백을 통해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