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지방 보조사업 점검

2023년도 지방 보조사업 점검으로 예산 낭비 요인 점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지방 보조사업 및 행사성 사업에 대한 적정성 및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점검했다.

 

시민감시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지방 보조사업 및 행사성 사업 중 심층검토가 필요한 사업 10건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민감시단의 검토 의견은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추진한 보조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투명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향후 보조사업 수립 시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일환으로 ‘청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43개 읍면동에 예산낭비 신고 센터를 설치했으며 2023년 2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24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