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주복지재단, 사례관리 슈퍼바이저과정 교육 실시

서원대학교 박수선 교수 초빙, ‘중간관리자 사례관리 슈퍼비전’강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20일 청주시아동복지관 2층에서 청주시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전문교육 슈퍼바이저과정’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로서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중간관리자를 위한 사례관리 슈퍼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기관 담당자는 “사례관리 과정에서 슈퍼비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바람직한 슈퍼비전이 되기 위한 실천 지표 등을 이해하고, 스스로 점검해 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담이사는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위해서는 슈퍼비전, 실무자의 역량, 지역사회 자원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현장의 실무자, 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복지재단은 매년 사례관리 전문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례관리에 필요한 기초 면접 기술 외에도 정신장애, 트라우마, 중독 등 개입하기 어려운 사례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