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6.25전쟁 어린이교육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에서는 6월 18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환타랜드숲유치원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6.25전쟁 어린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6.25전쟁 교육 자료를 시청한 어린이들이 무공훈장을 받으신 북구 관내 6.25참전 유공자분들과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고 6.25전쟁의 의미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어린이들은 96세의 참전용사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꽃목걸이를 걸어드리고 존경의 마음을 담아 꼭꼭 눌러 쓴 손편지 84장과 꽃다발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용원 회장은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영웅들이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미래세대가 그 가치를 배우고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야자 환타랜드숲유치원장은 “대한민국의 영웅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6.25전쟁 교육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의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오는 6월 20일(목) 옻골공원에서 6.25전쟁 사진전과 전쟁당시 음식체험 및 어린이 병영체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