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지킴이)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지킴이) 642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에 관하여 지역복지 수호자로서 명확한 역할을 확립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지킴이)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영상시청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이웃과 소통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등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관내에는 지난 5월 말을 기준으로 2,237명이 활동 중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지금 주변을 한 번 더 살필 수 있는 이웃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강화로 더 많은 위기가구가 발굴되고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지킴이)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