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서 개최 예정인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 개최 연기

지진으로 인한 지역주민 참가 어려움 고려한 결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주관으로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정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에 대해 연기를 요청하여 공청회 개최가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서는 오는 6월 18일 14시에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부안군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보안, 변산, 진서, 줄포, 위도 5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2일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주민들이 공청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여건임을 고려한 부안군의 요청에 따라 공청회 연기를 결정하였다.

 

변경된 공청회 일시와 장소는 부안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협의에 따라 부안군청 홈페이지, 한빛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