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 문화도시 박람회’ 참가..“치유문화도시 고창의 매력 홍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30일 부터 6월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춘천시, 춘천문화재단, (사)춘천마임축제가 주관하는 행사로 춘천마임축제와의 공동주관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박람회를 선보인다.

 

고창문화도시센터는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도시 홍보관을 운영해 그동안 쌓아온 문화도시의 대표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고창문화도시 고창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 전시와 일상 속 치유가 필요한 시민을 위한 ‘마음처방전’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문화적 경험만으로도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160억원 규모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추진한 1년차 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도시’로 선정되며, 2년차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28개 문화도시가 참가하는 박람회에서는 각 도시의 독특한 문화 자원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각 도시가 가진 매력이 다채롭게 표현되며,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국 문화도시 관계자들은 상호 협력하에 체험 부스, 미션 스탬프 투어, 시민 참여 놀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창문화도시센터 이문식 센터장은 “고창의 다양한 문화유산 속에 깃든 치유정신을 기반으로 고창군 치유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