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6동자원봉사캠프, 홀로 어르신 ‘온기 가득 찬’요리교실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5월 28일부터 초량6동자원봉사캠프에서 초량6동 마을건강센터와 협업하여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기 가득 찬’ 요리교실은 홀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초량6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행복주방에서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떼우기식의 불균형한 식사를 하고 있는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요리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함은 물론, 넉넉하게 만든 반찬을 이웃들에게 직접 나누어 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옥희 캠프장은 “평소 요리를 어렵게 느끼거나 관심이 없던 분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활력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