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소방본부 이오숙 소방본부장 첫 행보 도민 안전 위해 전통시장 현장점검 나서

취임행사는 생략, 첫 공식일정으로 전주남부시장 방문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27일 취임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20대 이오숙 소방본부장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화재예방 강화지구인 전주남부시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형 지휘관으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취임행사를 대신한 것으로, 최근 전주한옥마을 등 주변 관광지 및 야시장 운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시장 관계인에게 화재예방 등 철저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하고자 추진했다.

 

이 본부장은 ▲ IOT 화재알림시설 운영시스템 확인 ▲ 비상소화장치, 스프링클러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 ▲ 화재진압 장애요인과 소방출동로 확보 상태 등 화재대응계획를 점검했으며,

 

상인회 및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위험관리와 화기취급감시, 화재예방순찰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지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화재취약대상의 꼼꼼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전북 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지역의 특색을 분석하여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