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달콤패밀리'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품앗이 전체 모임 푸드 탐구 ‘달콤패밀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돌봄품앗이 사업은 마을 사람들이 서로 농사일을 돕는 품앗이처럼 이웃들이 자녀 돌봄을 함께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신관동과 옥룡동, 유구읍, 월송동 등 4곳에서 운영 중인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에 참여하고 있는 21개 가정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 가족 달콤 초콜릿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가족간 친목을 도모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초콜릿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품앗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1년 상시 돌봄품앗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부모 교육, 전체 모임, 공간대여 등의 다양한 육아 도움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