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탄소중립 실천’ 환경의 날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 지키기에 동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과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5일)을 맞아 오는 6월 1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와‘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공연, 특강,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악당이 된 별주부전, 쓰레기 분리배출 마술, 노래공연 등 공연과 함께 탄소중립 특강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헌 옷을 이용한 인형 만들기, 부채 색칠하기, 탄소중립 낱말 퍼즐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옷 등을 모아 나눔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취지 아래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참가자들은 용기내 건강식사(빈 도시락, 수저, 텀블러 지참), 공기정화 식물심기(빈 화분 지참), 친환경 주방세제 리필(빈 세제통과 아이스팩 5개/폐건전지 5개/우유팩 5개 지참), 플리마켓(돗자리, 캐리어 지참)에 참여할 수 있다.

 

박지연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는 행사 당일 8시 30분부터 홍성군청 안회당 일원에서 현장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