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KT-sat 금산위성센터 현장 점검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경찰서는 23일 금산군 내 국가중요시설인 KT-sat 금산위성센터를 방문하여 자체 방호실태 및 시설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금산위성센터는 1970년 개국한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통신지구국으로, 국가중요시설 [나]급으로 지정되어 있어 금산경찰서에서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변하는 국제 안보정세에 따른 한반도의 안보위협에 대비해 국가중요시설과 대테러 유관기관(경·군·소방·군청)의 핫라인 구축 상태, CCTV 사각지대 확인, 모니터링 체계 등을 확인했다.

 

금산경찰서장은 “금산군 핵심기반시설인 금산위성센터는 국제통신에 중요한 각종 시설이 밀집돼있는 만큼, 위해 세력의 정보 수집 활동 및 무인비행장치(드론)을 이용한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므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