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부권역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교실' 운영

송학동·모현동 경로당 주 1회 방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서부권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2일 송학동 이화아파트를 시작으로 모현동, 송학동 경로당을 주 1회 방문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교실'은 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로 구성된 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을 측정하고 건강상담과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서부권역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11개 프로그램에 210여 명이 참여했고, 어린이건강체험관은 보육기관 27개소 630여 명이 체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