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경력 단절 여성들 재취업 돕는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직업교육훈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들의 직업 능력개발을 위해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대상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6월 26일까지 무주여성센터 3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은 컴퓨터 기본교육부터 ITQ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일대일 맞춤 상담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김미경 여성청소년팀장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여성 중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경력 단절이 된 상태거나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성실히 교육에 임할 자세 또한 확실한 분들 15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능력 맞춤형 교육이기 때문에 수료와 함께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올 한 해 수요자 맞춤형 여성 직업훈련을 확대할 계획으로 ‘ITQ 컴퓨터교육’과 ‘요양보호사’, ‘홈패션지도자 양성반’, ‘꽃차소믈리에 지도사반’, ‘생활목공예반’ 등을 운영한다.

 

7월부터는 추가로 무주군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달콤쿠키 나눔 봉사반’, ‘생활목공반 2차’, ‘요양보호사 2차’, ‘리더의 스피치’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이 모 씨(40세, 무주읍)는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은 아이 키우면서 있는데 복귀가 가능할지 항상 불안한 마음”이라며 “다행히 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재취업 준비와 자신감 회복을 동시에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