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 신나는 주말학교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 신나는 주말학교에서는 지난 5월 11일과 5월 18일, 2회에 걸쳐 안전한 청소년 활동 환경 조성 및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파악 및 행동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 등의 이론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직접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대처 요령 등을 익힐 수 있었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청소년수련관 중앙현관에 있는지 알게 됐어요. 학급에서나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생기면 제가 제일 먼저 심폐소생술을 할 거예요. 오늘 배운 대로 꼭 실천하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이 많이 함양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