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유관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합동 점검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장애인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소방분야 안전점검을 위해 경찰서‧소방서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보조금 운영실태 ▲종사자 관리 ▲예산‧회계 집행 ▲후원금(품)관리 ▲인권침해 실태 ▲(성)폭력‧범죄 실태 ▲ 안전점검(소방분야 집중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했고, 위법 부당한 사안은 확인서 징구 및 행정처분 절차를 안내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수 지적된 예산‧회계 분야는‘지방보조사업 운영지침’ 교육을 통해 시설 운영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은 시설 운영의 효율적인 관리 및 적정성 도모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시설에서는 점검내용을 항상 유의해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