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단새일센터, 다문화 여성 경제활동 강화 위해 연수구가족센터와 맞손

전문인력 양성 교육, 취업알선, 심리상담 지원 등 내용 담은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여성의광장은 지난 20일 인천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수구가족센터가 다문화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교육 지원 및 취업 기회 제공 △여성 근로자의 육아·가사·직장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전문심리상담 지원 △다문화 인식개선 및 건강한 근로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에서 원하는 전문인력 양성 및 발굴을 위해 다문화 여성들을 적극 지원하고, 다문화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하며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

 

손혜정 인천시 여성의광장 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인천 거주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인천시 여성의광장 안에 센터를 열어 상담, 구인·구직 연계,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K-뷰티 스마트제조 여성맞춤인력양성과정', '해썹 전문인력 및 경영사무 양성과정', '제약바이오 QC·QA 전문가 양성과정' 등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여성의광장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