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자연특별시 무주,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 6월 1일 반딧불이 신비탐사 만반의 준비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중 반딧불이 신비탐사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자연특별시 무주가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반딧불이 보호 육성과 연구자료 활용을 위한 실태조사(~7월 초)에 나설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직원들이 직접 운문산반딧불이가 주로 출현하는 5월 말에서 6월 초 반딧불이 서식지로 나갈 계획으로,

 

출현 시간대(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에 맞춰 주변 환경은 물론, 출현 개체를 육안 조사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지난해 조사한 무주군 지역 내 운문산반딧불이 출현지역은 무주읍 13곳, 설천면 9곳 등 모두 37곳으로 이곳 중 100마리 이상 다량 출현지역은 4곳”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가 서식지 발굴은 물론,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진행될 신비탐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는 무주군의 상징(무주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_천연기념물)으로 무주군은 운문산반딧불이(5월 말부터 6월 초)와 늦반딧불이 출현시기(8월 말부터 9월 초)에 맞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으로 6월 1일부터 8일까지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6. 5.부터 9.)와도 맞물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1만 5천 원(36개월 미만은 무료, 5천 원 권 무주사랑상품권 제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