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적임지 찾아요"

전용면적 66㎡ 이상, 무상 임대 10년 이상 제공 조건…내달 접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하반기에 추가로 확충할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에 대한 설치 장소를 모색한다.

 

다함께돌봄센터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입소 우선순위는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아동 순이다.

 

시는 2020년도부터 3개소 운영 시작했고, 올해 근화다함께돌봄센터와 반다비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에 더해 하반기에 학령기 아동 밀집 지역 위주로 추가 2개소 설치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등이다.

 

조건은 전용면적 66㎡이상, 무상 임대 10년 이상 제공으로 현장접수 하면 된다.

 

심사 기준표에 따라 설치 장소를 결정하며, 동점이 나온 경우, 선정심사표 배점기준 비중이 큰 항목(수요도〉접근성〉안정성〉적정성 순)에서 점수를 받은 순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