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오패어린이공원 등 ‘세대공감 공원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 공원을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북구청은 2023년 특별교부금을 받아 상산어린이공원·오패어린이공원·응달마을어린이공원 3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초 설계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 착공 및 준공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정초립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노후시설 정비와 수목 식재는 물론 버스킹 무대와 같은 문화예술공간 조성, 그리고 다양한 놀이 및 휴게시설까지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의원은 현장을 확인하면서 공원과 연결된 도로에 턱이 높은 곳들이 있어 장애인분들의 이용이 불편하실 것 같다며 이 부분에 대한 개선도 요청했다.

 

현장을 확인한 후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이외에도 올해에는 세일어린이공원과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 등 4개소에서 ‘공감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늘 강북구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북구청과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 담당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저 또한 관련된 사업들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도와 강북구민들의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녹색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