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인권 선언식 개최

장애인 시설·단체장 등 19개소 50여명 참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일 장애인시설·단체장 등 19개소 50여명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선언식’을 개최했다.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선언식에서 장애인 시설·단체 종사자가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는 정읍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애인 인권 선언문에는 ▲비밀보장 원칙 ▲장애인 학대 예방 ▲자기결정권 존중 및 욕구 중심 지원 ▲모든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등 7개 항목이 담겼다.

 

더불어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420장애인식개선캠페인 중‘장애인권리협약 8원칙 따라쓰기’에 참여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시설·단체 종사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이 장애인복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장애인복지관은 지속적으로 더 높은 인권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