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화랑훈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4. 15. 부터 4. 19.까지 5일간 남구청 별관 6층 통합 관제센터 회의실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시・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하여 전 국가방위요소를 결집하여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확고한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국가 중요시설 및 도시 기반 시설 방호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산 남구는 통합방위지원본부 통제 아래 제6339부대 1대대,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지역 내 전 국가방위기관들과 함께 통합방위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과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화랑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국내・외 안보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위기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재산을 수호할 수 있도록,민・관・군・경・소방과 함께 지역방위를 수호할 수 있는 역량을 이번 훈련을 통해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