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 제1회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개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심도있는 심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2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장기요양기관 신규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며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심 역할 수행자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시설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기관의 운영방침 및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방문간호 1개소에 대한 신규지정 심사를 진행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는 노인 분야에 전문 지식이 있는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서비스의 품질 및 지속성을 향상하기 위한 위원회로 지정 신청자의 사업계획, 운영규정, 급여제공 이력, 행정처분 등에 대한 적합여부를 심사한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6년마다 지정 갱신여부를 심사받아야 하며, 부당청구, 노인학대 등으로 행정제재를 받은 이력이 있거나 행정처분 또는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휴·폐업을 반복하는 등 부당한 경영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시장이 지정을 거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들이 보다 안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하고 역량있는 기관이 선정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