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농업정책국 소속 직원 30여명은 8일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와 계원리 일원에서 사과와 콩 수확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직원들은 미원사과연구회(대표 윤중근)를 방문해 사과와 콩 수확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했던 농가를 돕는 동시에 평소 추진해 온 농업행정을 현장에서 접하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요즘 농촌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라며 “범 시민차원에서 농촌일손 돕기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이 지난 7일 선사한 제139회 정기연주회 ‘가을에 물들다’가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악관현악을 바탕으로 대금 협주곡, 관현악과 무용, 경기소리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임교민 곡의 ‘태산’을 시작으로 인간의 탄생과 시련, 극복과 도약을 국악관현악의 맛을 살려 표현했다. 또 황호준 곡의 ‘비류’를 대금연주자 정동민이 협연 무대로 나서 대금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지난 공연에서 위촉 초연곡으로 선보인 이승곤 곡의 ‘음유화풍’ 연주와 함께 청주시립무용단이 꽃과 나비와 바람을 표현한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사하며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의 대미는 경기민요의 독보적인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조원석, 남경우)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독창적이고 새롭게 재해석한 음악으로 국악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는 이희문은 황경도민요 어랑타령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어랑브루지’, 경기잡가 장기타령에 레게 그루브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 임시청사에서 단체와 농촌이 함께 참여하는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제로타리 충북지구와 서원구 산남동에서 축산물을 판매하는 청주한우(대표 이강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8기 시정 방침인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구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시의 기관‧단체‧기업과 농촌을 자매결연 형식으로 연결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국제로타리 충북지구는 신선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청주한우는 판로를 확보해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임은수 시 상생소통담당관은 “이번까지 총 10회의 도농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시와 농촌이 교류·협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충북지구는 충북에서 활동하는 78개 지역 클럽을 관리하는 단체로, 봉사활동과 국제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청주한우는 미원면 소재 청주축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사료로 키운 한우를 납품받아 판매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에 따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와 지역주민 약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관리책임자는 관련 지침에 따라 최소 2년마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 대상자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응급의료 관련 법령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이론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상황별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시행이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에 따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자리의 기원과 가을철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9회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올해 운영되는 마지막 별누리 교실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진행된다. 가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별자리판을 공작해보고 활용해보는 체험 학습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 부터 3학년) 30명, 고학년(4 부터 6학년) 2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체험학습란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청주페이 모바일앱에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과 청주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11일간의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 가족을 응원하고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청주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11일 가래떡 데이를 비롯해 본격적인 김장철 시즌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1일간의 할인쿠폰 이벤트는 11월의 숫자 ‘11’에서 착안됐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을 2회로 나누어 할인쿠폰이 각 1회씩, 총 2회 제공된다.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5천원(3만원 이상 결제시 사용 가능)의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은 1만원(2만원 이상 결제시 사용 가능)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단, 각각의 할인쿠폰은 행사기간 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일룸청주점(대표 김봉기)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8일 청주시에 현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봉기 일룸청주점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동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소원 선물을 구입하고, 산타로 변신한 무심천라이온스 회원 30명이 각 가정에 방문해 아동 1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해 주신 일룸청주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온기를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사회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룸청주점은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가구업체다. 김봉기 대표는 무심천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하는 등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8일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과 스마트팜 생산농산물 판로개척 및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은군과 ㈜경농, ㈜비바엔에스, KT, 농업회사법인 엔에프지(주)와 이루어졌으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스마트팜 ICT인프라 구축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적극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장안면 장안리 일원 7ha 군유지를 확보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평가 항목별 대응 방안 및 예비계획을 수립을 해왔다. 또한, 최근 최재형 보은군수 및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를 방문해 선도 모델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보은 지역에 적용할 점을 모색했다. 특히,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 개발 기업인 리더 그로잉 솔루션(Ridder Growimg Solution)과 프리바(Priva)를 방문해 스마트팜 필수 기술인 환경제어 센서, 환경제어 컴퓨터 등을 직접 체험하는 등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8일 괴산에서 김영환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유휴자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 전체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오송역 선하부지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를 다녀온 김 지사가 다양한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참석한 민간위원들과 함께 오송역 선하부지는 물론 舊청풍교 업사이클링 등 버려지고 방치된 유휴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북은 ‘신이 내린 자연정원’ 그 자체로서, 충북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보고, 이를 국・내외 널리 그 가치를 알리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과정 속에 도사리는 각종 규제와 장벽은 지금껏 해왔듯이 신속하고 과감하게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개최 장소인 휴담뜰(괴산 장연면 소재)은 10여 년째 방치된 시설(구 하이웰콘도)로 지난해 충북개발공사가 매입해 귀농귀촌 및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리모델링하고 있는 곳이어서 유휴자원의 업사이클링에 대한 충북도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8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옥천 교육거버넌스 마주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청년활동가와 학부모를 비롯해 마을교육공동체, 돌봄단체, 교육청, 읍·면 주민자치회, 옥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옥천군 교육의 발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중심도시 옥천 조성을 위한 ‘행복교육도시 옥천의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주요 주제로, 참가자들이 분과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맞춤형 학습·돌봄 프로그램 발굴, 마음 건강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지역 환경을 직접 만드는 자리에 함께해 뜻깊었다”며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지역 교육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교육거버넌스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