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현순)가 부안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부안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북자치도연합회는 매년 농식품가공 체험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을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며, 농업을 통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고추장을 가래떡에 찍어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든 고추장 총 40통(약 20kg)은 부안복지관에 기부됐으며, 기증된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현순 한여농 전북도연합회장은 “이번 고추장 만들기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농촌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관)는 지난 11일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에서 ‘2024년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안전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전주지역 10개 지역아동센터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아동학대예방 등 아동 안전에 대한 주제로 수필과 동시, 그림, 노래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이날 시상식은 공모전에 참여한 63개 작품 감상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전주시장상 3명과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상 2명 등 개인부문 수상자 5명과 단체부문은 5개 지역아동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안전공모전을 통해 모든 아동이 존엄성을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가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숙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여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의회는 12일 완산아동전문보호기관, 덕진아동전문보호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아동정책 추진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시의회는 간담회에서 아동전문보호기관이 추진하는 사업과 홍보,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미선, 최은희 관장은 “전주시의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모두가 나서서 보호해야하는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아동전문보호기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부부를 접견하고 환담했다. 지난 11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타타대우상용차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맞아 군산을 방문한 쿠마르 대사 부부를 만나 환담하며 군산시와 인도 간의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 대표 기업인 타타그룹이 상용차를 통해 오랫동안 지역 부품업체와 상생, 고용 창출을 통해 군산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라 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군산시는 전기차와 이차배터리 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발전이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이 분야에서 인도와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아름다운 도시 군산을 처음 방문했고, 인도와 군산시가 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와 군산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등을 통해 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하며 “인도 역시 전기차와 이차전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는 만큼 군산시와 미래의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는 타타대우상용차와의 인연을 계기로 인도 핌프리-친촤드 시, 잠세드푸르 시와 2004년 자매결연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1일 공공구매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24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목적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1부에서는 김춘학 군산시협동조합협의회 대표의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봉숙컴퍼니 김한솔 대표의 예비 사회적기업의 사례 소개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부스에서 부서별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관내 공공기관 공공구매 담당자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전시·설명회에 함께 참여했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조달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 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액 47억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32억의 구매액을 달성하고 있다.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를 통해 “군산시 사회적경제의 인식 제고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육성을 위해 군산시가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8~9일(1박2일)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30여 가구 130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 떠나는 따뜻한 추억 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 캠프를 운영,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여 드림스타트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첫 프로그램으로‘자녀와의 대화법(자녀는 손님이다)’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모시고 부모 교육을 실시했고, 밤에는 온 가족이 강당에 모여 전문 강사와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 가족끼리 사선대를 산책하면서 보물찾기와 두팀으로 나누어 가을운동회를 하면서 가족들이 하나 되어 응원하고, 춤추고, 함께 뛰고, 웃는 시간으로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OO 양육자는“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뛰고 함께 웃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행사를 준비해 주신 드림스타트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이 우리 아동들이 성장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김장철을 맞이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고춧가루, 젓갈 등 관내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많은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제조가공업소 25개소가 대상이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고춧가루에 다른 원료(고추씨분 등) 혼합 여부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여부이며, 점검 시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 2건을 수거하여 규격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과 김장철을 앞두고 식재료 점검을 실시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11월 한 달 동안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도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여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하여 해당 제도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상가 등의 게시판에 투명 페트병의 별도 배출을 홍보하는 안내 전단지를 게시하고 투명 페트병 분리 방법을 설명해 주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 닫기)을 안내하는 한편, 생수와 음료의 투명 페트병만 투명 페트병류로 배출 가능하고, 식용유・워셔액・손세정제・1회용컵 등은 일반 플라스틱으로 분류 배출되어야 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기존 청소년수련원에 더해 생활관을 추가로 건립, 전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을 새롭게 오픈했다. 군은 12일 관촌면 사선대 인근에 소재한 청소년수련원 신축 생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설상희 부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은 2012년에 준공,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49객실, 334명을 수용가능한 생활관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건립한 생활관은 연면적 2,142㎡에 지상 3층 규모로 29객실, 87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청소년은 6,200여명, 일반인 2,100여명에 달한다.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 전국 각지에서 수련 활동 및 시설 대관을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도내 66곳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 67명을 파견하여 응시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으로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주요 시험지구에 배치된다. 이들은 시험장 내에서 수험생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책임지며 시험장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각 소방서에서는 시험종료 시까지 모든 소방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앞서 전북소방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수능시험장 66개소의 소방시설 유지 및 실태 확인,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불량대상 8개소는 조치를 마쳤으며, 듣기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비 대처요령 숙지 토록 소방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수능은 수험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