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제25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구만의 차별화된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발굴·육성 및 대구관광 서비스 제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만의 차별화된 독창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5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지원한다.

 

‘제25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은 대구의 문화적 특색과 상징성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구를 추억할 수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함이며,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에서 주관한다.

 

공모 대상은 대구의 축제·행사·관광지·산업 등 지역 특색을 상징·홍보할 수 있는 대구의 문화적 특성을 테마로 하거나,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제품 또는 디자인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민·공예품, 공산품, 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며, 대량생산과 유통이 가능한 관광기념품·디자인으로 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현장 방문)과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우편)으로 한다.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2인 공동포함) 2작품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4월 19일에 심사하고, 4월 22일에는 입상결과를 발표하며,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선정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에 대한 특전으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지원, 관광박람회 연계 전시, 판매행사 참가기회 제공, 작품도록 수록 등이 주어진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우수한 작품들을 많은 분들이 출품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관광도시 대구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