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

전주지역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2개소 지정 예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9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은 만18세부터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이 취미와 여가, 자조활동 등 맞춤형 주간 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기관에 대해 서류·시설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정된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1개월 동안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에는 총 8곳의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년 동안 203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주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