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산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리산농업협동조합·지리산노인복지센터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 운영』 후원 및 참여 지속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 산내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리산농업협동조합, 지리산노인복지센터는 23년에 이어 24년에도 빨래방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의 후원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주거환경을 위해 상호 노력함에 목적이 있다.

 

주요 후원 내용은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빨래방 운영에 필요한 세제 및 섬유유연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산내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업무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23년도 1년간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산내면 생활지원사 13명은 거동이 불편하신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류 및 이불류를 직접 수거하여 세탁, 건조, 배달까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24년도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뽀송뽀송 산내愛 빨래방』은 2021년 남원시 최초 운영됐으며 75세이상 홀몸 및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 부자가정, 경로당, 출산가정 등 현재 203가구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에서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내면 양인환 면장은 “빨래방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전형적인 협력사업으로 참여해주신 기관 및 생활지원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동참하는 촘촘한 복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