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본격 활동 나서

26일,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간담회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올해도 시민의 다양한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6일 지난해 처리한 고충민원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해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 12건, '옴부즈만과 만남의 날'을 통해 1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건축물 해체 공사에 따른 피해 원상복구 요청, 추락위험 장소 가드레일 설치 등 고충·생활불편에 대해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농촌 등 민원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소통민원 창구역할을 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올해도 지역주민을 찾아가 다양한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함경수 감사위원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고충 등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고충과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충·생활불편민원을 상담받고자 하는 시민은 감사위원회 소통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