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 프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유가읍 소재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원아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 실천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장놀이 형식의 프리마켓을 진행하여 발생한 수익금 전액 735,500원을 지난 1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작년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라면 15박스(40만 원 상당)를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갔다.

 

이연혜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 대표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프리마켓 행사가 원아들에게 경제교육과 함께 절약과 나눔의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손계영 유가읍장은 “유가읍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을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유가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유가읍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