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는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와 가양동에 위치한 견인차량 보관소를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을 비롯하여 홍재희 부위원장, 김성한 의원, 김현진 의원, 김순옥 의원, 정재봉 의원, 최세진 의원이 참석했으며, 먼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시설을 답사했다.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는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에 위치한 전시·컨벤션 시설로 11월 28일 개관 예정이며, 최대 350개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전시장과 국제회의 및 대형 학술대회 개최가 가능한 르웨스트홀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쇼핑몰, 호텔과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건축디자인과 최첨단 시설로 서울 서부권의 새로운 마이스(MICE)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은 “코엑스 마곡이 개관되면, 마이스 문화산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의 서울식물원, LG아트센터 등 문화시설과도 연계해 강서구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방문한 견인차량보관소에서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설 관리 상태, 민원 처리 현황 등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은 “견인차량보관소는 강서구의 교통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시설 환경과 운영 시스템 개선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