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11월 12일 오후 2시 서울디자인창업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2024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여기업 및 대기업 관계자, 전문가, 관련기업, AC/VC 등 약 40여명이 참여 사업소감과 성과발표, 사업리뷰 등을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업 참여 디자인기업 6곳 주식회사 위에이알(김찬희), 주식회사 페이퍼팝(박대희), 예술공공(조민서), 천일디자인(천충일), 카티어스(안민지), 주식회사 푸들(윤채영)은 대기업·중견기업(현대백화점, 롯데월드)와 디자인 협업과정·개발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서울시 '2024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디자인기업의 새로운 성장과 경험 제공을 위해 우수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대기업과 공유 디자인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제품·서비스 디자인을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디자인기업의 새로운 성장 경험 제공과 기업의 직접적인 투자와 매출 진작 등이 연계되도록 사업을 기획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24 디자인스케일업 프로젝트’ 참여 대기업과 디자인협력가능한 기업 모집 디자인기업 30곳이 신청 사업의 사업의 수행가능성, 디자인기술력, 사업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 대기업 관계자와 함께 1차, 2차 심사을 통해 6곳을 선정, 6월부터 약 5개월 간 디자인개발, 전문가 멘토링, 교육, 영상제작 홍보를 진행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력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디자인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디자인 산업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