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흡연예방사업 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실 있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마약 등 약물중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김윤희 부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청소년의 신종 담배·신종 마약 노출 예방을 위한 교육,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효과적 추진 전략 등을 알려준다.
또한, 청소년 흡연 행태와 진화하는 담배 제품, 신종 마약 노출에 대한 문제 인식 제고, 예방 교육 강화, 조기 차단을 위한 학교 흡연예방교육이 나아갈 방향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체계적인 학교 흡연예방 교육과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에 힘써,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