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내 초등 58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맞춤형 동행장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동행장학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우수 사례 공유, 학교 현안 해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교육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미래 교육·인성교육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및 학생 성장 중심 평가 ▲늘봄학교 등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최적의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동행장학에 나선다.
교육지원청은 동행장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계별 장학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현황 파악·업무 공유 등에 대해 미리 의견을 나눌 학교 맞춤 장학 지원 방안 협의회도 운영할 방침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동행장학은 단순한 학교 평가를 넘어,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필요를 충족시킬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힘써, 공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