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풍마을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9일 철암단풍축제장을 찾아 쓰담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달리기는 스웨덴어의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의 순우리말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이날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철암단풍축제를 맞이하여 단풍군락지 및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축제를 방문할 관광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쓰담달리기를 통해 철암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며, 제14회 철암단풍축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철암의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