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지난 10월 11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4회 동해시양성평등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과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심규언 동해시장, 안정희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모든 성별이 차별과 불평등 없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변화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난타공연을 시작한 양성평등대회는 여성단체장 입장, 21세기 남녀평등헌장낭독, 시민장학금 전달, 기념 퍼포먼스 및 시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과 이임회원 7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고 인기 개그맨 이정수가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하여 참가한 모든 이에게 유쾌한 시간이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우선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양성평등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