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사 인문학적 소양·감수성 키워준다

초등교사 48명 대상 3차례 ‘독서 인문학 직무연수’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10월 16일·23일 3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교사 48명을 대상으로 ‘독서 인문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낭독극 관람, 작가와의 만남, 산복도로 탐방, 컬러테라피, 커피 인문학 등 다채로운 체험과 강의로 연수를 운영한다.

 

9월 25일 연수는 ‘삶의 시간을 채워 나가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10월 16일 연수는 ‘나의 도시, 우리의 삶’을, 10월 23일 연수는 ‘커피, 문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각각 운영한다.

 

연수는 각각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독서 체험 프로그램 ‘책과 함께 만나는 세상’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