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송청리 정주 환경 디자인 개선 사업 추진

사업비 5억 2천만 원 투입해 담장 디자인, 마을표지판 설치, 녹지 조성 등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양구읍 송청1·2리 일원에 정주 환경 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송청리 정주 환경 디자인 개선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송청1리, 송청2리 마을 주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으로 특색 있는 중심로 만들기, 푸르른 거리 만들기,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특색 있는 중심로 만들기로 △송청리 특화 담장 디자인 △송청리 마을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하고, 녹지가 푸르른 거리 만들기로 △틈새 녹지조성 △노후주택 벽면 도색 △노후 담장 제거 등을 추진한다.

 

또한 노후 대문 및 담장 개선, 야간조명 설치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가지 진입 관문인 송청리 지역에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범죄예방 등 주민의 삶의 질이 증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체류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