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다자녀 가정 17가구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의 가짓수보다 실제로 다자녀 가정에 도움 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들은 다자녀 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등학생, 대학생 연령대 자녀 대상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는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시에서 운영 중인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안내하면서 “앞으로도 전문가 컨설팅이나 간담회를 활발히 운영해 시민 의견을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에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례 등 제도를 정비하고 나아가 중앙정부와 국회에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를 건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연계한 다자녀 가정 지원 방안, 지역화폐 연계 양육비 지원 방안 등 여러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참석한 한 시민은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다자녀 지원 정책을 알게 됐다”며 “시장님과 편하게 소통하며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수도권 서남부 최대의 자연 친화적 랜드마크로 조성될 ‘안양천 지방정원’이 청사진 그리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광명시는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천 정원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양천이 지나는 안양, 군포, 의왕시 단체장과 조경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양천 지방정원은 궁극적으로 국가정원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놀며 즐기고 가꾸는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해 삶의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생태를 복원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회복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내용을 충실히 담을 것”이라면서 “안양천 지방정원이 완성되면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발 담그고 고기 잡고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원지원센터 구축 방안,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 각 지자체 간 연대 강화 방안, 홍수 등 안전 대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의왕에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에 관내 67개 초등학교의 학생회 대표들로 구성된 ‘남부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부 초등 학교연합 학생회’는 여러 학교의 학생회 대표들이 모여 결성된 학생 단체다. 이 단체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하며, 실천 방안을 세우는 등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민주 시민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학생회는 세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에서는 학생회 역할과 자치활동 운영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분과위원회별 과제를 공유하며 대표위원을 선출한다. ▲2차에서는 분과위원회별 중심학교에 모여 학교별 회장단의 공약사항을 공유하고, 이의 실천 가능성을 토의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세운다. ▲3차에서는 민주시민교육센터에 모여 공약의 실천 과정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학교연합 학생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협력하여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마을복지사) 및 업무 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미추홀구의 1인 가구는 87,653세대로, 8월 말 기준 전체 세대 수 199,511세대의 44%를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부와의 접촉이 단절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교육에서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이자 계양구 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나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노력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책임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일상생활 속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명예사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20일 오후 2시 30분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과 유관 부서들의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각 시군과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지역에는 호우 정체 전선과 열대 저압부로 약화된 태풍의 영향으로 50~100mm, 특히 북부 지역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서해안의 군산, 부안, 고창 등은 대조기 기간인 21일까지 저지대 침수, 산사태,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호우 취약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지시하고, 저지대, 침수 위험 하천, 산사태 위험 지역뿐 아니라 기존 호우 피해 응급 복구 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의 침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하차도의 선제적 통제, 도로변 빗물받이와 맨홀 점검, 배수펌프장 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0명을 ‘제1기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SNS 활용도가 높은 유학생들 중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개인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도내 대학 생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서포터즈들은 전북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공유해 도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CEO 시그니처 강의, 기업 전시 및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며, 10월 25일 전주기전대학이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에도 참가해 유학생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이어 11월에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를 체험하며, 12월에는 농촌진흥청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전북의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가 전북의 주요 기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19일 열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사업 결정 과정에서 기획조정실과 사업부서간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예산을 총괄하는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에게 “예산사업은 필요성에 따라 계속사업, 신규사업, 일몰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필요성에 대해서 해당 사업 부서장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해당 결과를 문서로 기록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이 실장은 “팀장급, 과장급, 국장급 단계별 협의를 거쳐 예산사업을 결정하고 있으나, 그 과정을 문서로 기록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김 부위원장은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폐지하면서도 문서로 남겨두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협의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그 협의에 대한 조치 상황들이 어떻게 됐는지” 재차 물었다. 이에 이 실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부서와 협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김 부위원장은 “예산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획조정실의 역할이 크다”며, “사업부서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의 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청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장애인스포츠 센터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과 약 6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기쁨 △단결 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복 충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서로 간 안부를 묻고 활동 내역을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이뤘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방앗간을 마련해 추억의 뻥튀기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식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우리 지역사회의 많은 일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께서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해서 교류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은 다음달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역사와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로는 △청주지역의 문자향(김미선 청주대 교수) △청주의 오송 스토리(이경기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청주의 독립운동가(정진수 청주대 교수) △오늘 당신의 기록이 궁금합니다(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청주의 기록, 인물과 문화자원(황경수 청주대 교수) 등이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홀에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청주기록원이나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를 주제로 한 이번 시민 역사기록학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셔서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배워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아이원어린이집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시니어가 들려주는 세계기록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활성화를 위해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아이원어린이집 아동들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개소 40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센터 2층 전시실에서 ‘제정 20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1층 북카페에서 전시 중인 조선왕조실록 등 각 국의 세계기록유산 복제본을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우암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세계기록유산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감 있게 설명하는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또한 직지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북 체험도 진행됐으며,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쑥주머니 만들기도 이어졌다. 전통문화 체험은 시기별로 색다르게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령 맞춤형 시민 대상 기록유산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록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