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요구자료 제출의 부실함과 근로계약서 개선 미비 등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요청된 자료가 형식적으로 작성되어, 실질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도정의 성과와 계획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충실히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사업별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 없이 단순히 수립 여부만 표시된 점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한 방성환 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 부실을 지적하며, “수목원이나 휴양림을 방문할 때 해설사나 치유 프로그램 운영자 같은 전문가의 안내가 방문 경험을 훨씬 풍부하고 유익하게 만들어주지 않느냐”며, 협회나 외부 기관에 위탁한다고 해서 자료에 ‘해당 없음’이라고 제출한 것은 성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2023년에 노동정책과와 협력을 통해 공무직 근로계약서의 구성 항목까지 상세히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감사에서 산림정책과의 공무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이 지난 13일 겨울맞이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18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세종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부터 선천성심장병 의료나눔 봉사, 부천시주거복지센터 주거지원기금 지원, 집중호우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민간병원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선포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전달식은 지난 7일 병원관계자, 자문위원들이 모여 진행됐다. 김치는 노인복지관 3개소(원미, 소사, 오정)로 배분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묵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 병원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부천세종병원은 앞으로도 부천시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꾸준한 의료나눔 및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번 꾸준한 의료봉사와 다양한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부천세종병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김장김치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6일 ‘프리랜서 강사 경청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부천시민이 부천시민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일감을 얻는 프리랜서 강사들의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리랜서 경청회’는 노사민정협의회의 2023년 ‘부천시 프리랜서 강사 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의 후속 사업이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공동주관했으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여성노동자회, 한국공인노무사회부천분회,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다양한 고용·노동 유관기관이 참석해 프리랜서 강사들의 고충을 듣고 지역 차원에서 협력·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프리랜서 강사들은 경력과 상관없이 동일한 강사료를 받는 문제, 낮은 강사료로 인해 티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아울러, 강사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의 필요성과 미수금 방지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 프리랜서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제안들이 이어졌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일하는 부천시민으로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는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와 가족, 돌보미 등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2일 기준 부천시에서만 186명이 발생했다. 이중 약 79%인 147명은 0~19세 사이의 영유아 및 청소년층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예방은 백신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에 접종 후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심각한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며 “임신부와 신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 용역’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플랫폼은 ‘부천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시급성에 대응해 시민·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플랫폼은 ‘감동적인, 부천1.5 프로젝트’로 브랜딩해 ▲탄소중립도시 정보시스템 ▲기후측정망 시스템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의 3개 분야로 기획했다. 또한 시민주도 서비스 발굴을 위한 시민사회 38개 기관(단체)의 ‘탄소중립 네크워크; 부천 에코리빙랩’을 구축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부위원장, 최옥순 의원, 최초은 의원이 참석했으며, 자문단으로 최진우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민윤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 등 7명의 전문가TF와 부천 에코리빙랩의 시민참여단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용역사(네이버시스템 컨소시엄 최효진 PM 등)의 분야별 서비스 기획 보고를 듣고 성공적인 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가 고강동 소재 ‘간데미근린공원 토지 손실보상금 소송’에서 승소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 토지소유자가 부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 항소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소송액 802억 원과 변호사 비용 3억 4천만 원 등 소송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부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고강동 일대 장안근린공원(11만6천104m2)과 간데미근린공원(2만5천435m2) 조성 사업 관련 토지주들과 소송을 이어 왔다. 토지주(원고)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편입된 토지 보상금액을 매입 당시 용도지역인 주거지역으로 판단해 보상가 증액을 주장했다. 부천시는 토지수용 과정에서 토지주에게 땅 2만4천여m2에 대한 47억여 원을 보상했지만, 토지주는 667억 원의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 수용재결 당시 토지 용도지역은 자연녹지지역이지만, 그 이전에 공원으로 지정됐었던 이력이 자연녹지지역 지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논리였다. 실제 주거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의 보상가는 적게는 십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12일에 열린 11월 정기회의에서 제5기 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5기는 기존의 4기 위원들뿐 아니라 관내 은행, 병원, 부녀회, 통장들까지 추가로 새로 위촉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들이 합류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4기에 이어 5기에도 위원장으로 연임하게 된 박종각 위원장은 “새로운 분들과 함께 주민들의 소리를 반영하여 다 같이 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5기 위원님들과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합류하게 되어 더욱 든든한 느낌이다. 항상 바쁘신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새로운 5기 위원님들과 함께 동에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2일 ‘사랑의 안전망, 소화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팔달노인복지관에 소화기 145개를 전달했다. ‘사랑의 안전망, 소화기 나눔’ 사업은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서 취약계층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여 신속하게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심의·선정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달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미니 스프레이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화기 145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소화기는 팔달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들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145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오늘 전달한 소화기가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오늘 소화기 전달식에 참여해 주신 생활관리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5명(행복마을지킴이 4명, 사무원 1명)의 근로자들이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 ▲비료나눔 ▲지역순찰 ▲EM나눔 ▲생활공구 대여 등 생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12일, 겨울철을 앞두고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매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음식점, 고시원, 편의점을 방문하여 안내문을 배부하며 능동적인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발굴된 위기 이웃 대상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거쳐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연계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민수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서비스에 대해 정보가 없어 힘들었던 이웃분들에게 손이 닿을 수 있도록 협의체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앞으로도 위기 이웃 발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화서동에 위치한 서호꽃뫼공원 내부 순환산책로와 야외무대 주변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지난 2012년 조성된 서호꽃뫼공원은 서호천과 화서역에 접하여 유동 인구가 많고, 무장애놀이터인 더 큰 통합놀이터와 다양한 체육시설로 이용 시민이 많은 도시공원이다. 최근 맨발 걷기 운동 열풍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약 550m의 노후한 기존 아스콘 포장을 걷어내고 기존 배수가 되지 않는 야외무대 앞 잔디 공간을 보행성이 좋은 코르크 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코르크가 기존 산책로 포장에 비해 충격 흡수 효과가 좋아 걷는 이의 무릎에 부담을 줄여주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대기 정화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건강을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보행 환경을 개선하여 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