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던 고농도 미세먼지가 찬 공기 유입으로 해소되면서, 설 연휴인 28~30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5~7℃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가 한파 응급대피소 1곳과 한파 쉼터 16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지역 내 한파 응급대피소는 총 2곳, 한파 쉼터는 총 33곳이 됐다. 강추위에서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시설을 확충해 한파 관련 대책을 강화한 것. 한파 응급대피소는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을 추가로 지정해 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근무시간 외에는 수유실을 한파 응급대피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용을 원하면 당직실로 방문해 안내받으면 된다. 한파 특보가 발효되지 않아도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동 주민센터 16곳을 한파 쉼터로 새로 지정했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택하고자 한 결정이다. 기존에 지정한 뉴월드호텔(한강대로84길 21-13) 한파 응급대피소, 동별 경로당 1곳씩 16곳과 뉴월드호텔 등 총 17곳 한파 쉼터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월 15일,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초등 행복한 첫걸음, 함께하는 축제’는 유아에서 초등학교로의 중요한 전환 시기에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에서 열리며, 행사 내용은 ▲포토존 및 체험존 운영(5층 로비) ▲학부모특강(5층 소극장) ▲예비 초등생 자녀특강(3층 어울림실, 4층 꿈자람실) 등이다. 학부모를 위한 특강은 ‘슬기로운 초등생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전 초등학교 교사 이은경 강사가 '예비초등을 위한 입학준비 A to Z'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특강은 '작가와의 만남' 과 '샌드아트 교육'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림책 '내친구 ㅇㅅㅎ' 김지영 작가와 책읽기를 원한다면 ‘작가와의 만남’ 강의를 선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 지 1년을 맞이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시범사업 3개월 만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용성을 입증하며 밀리언셀러 정책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도입 초반부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기후동행카드는 현재까지 누적 충전 756만 건, 활성화 카드 수 70만 장, 일 평균 사용자 수 60만 명이라는 눈에 띄는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셈으로 기후동행카드가 명실상부 서울시 대표 대중교통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약 3만 원/월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았으며, 기후동행카드 사용 후 월평균 약 11.8회 승용차 이용을 줄여 연간 약 3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후동행카드가 단순한 교통정책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환경적, 경제적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본사업 시행 이후 온실가스 저감효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조심기간(’25.1.24.~ 5.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AI로 실시간 산불을 감시하고 드론으로 진화하는 첨단 산불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에 양천구 지양산 등 총 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830㎡ 피해가 있었다. ’24년 서울시 산불발생 현황 : 총 2건 발생, 피해면적 2,830㎡ - 양천구 지양산 2,800㎡ ' 중구 남산 30㎡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서울시 산하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등 30개 기관에서운영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특별대책기간(’25.3.15.~4.15.)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무인감시카메라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30명)을 투입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한다. 아울러, 북한 쓰레기 풍선의 부양이 확인되면, 2시간 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부대․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 대응한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산림에 연기·불꽃 등을 실시간 감지·판독하는 '지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웹툰 최신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상상비즈아카데미 1기 수료생 ‘이세계 캠핑으로 힐링 라이프’ 맹깐(필명) 작가' 웹툰 작가로 데뷔했지만 빠른 트렌드 변화로 후속작 구상에 어려움을 겪던 맹깐 작가는 우연히 상상비즈아카데미 알게 되면서 멘토링 수업 등을 수강했다. 그는 “(상상비즈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쉽게 최신 트렌드를 접하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됐고, 후속작 구상에도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맹깐 작가의 후속작인 『이세계 캠핑으로 힐링 라이프』는 네이버 목요웹툰 TOP 10 선정과 함께 약 11만 개의 관심 수, 평점 9.97 등을 기록 중이다. 이처럼 웹툰·웹소설 작가를 준비하는 시민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시 ‘상상비즈아카데미’ 교육생의 약 54%가 관련 업종에 취직하거나 작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상상비즈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창조산업 핵심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분야 콘텐츠 전문 교육시설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2024년 서울시 25개 구에서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봉사,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봉사, 외로움을 덜어주는 봉사 등 환경, 소외갈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1365자원봉사 포털) 2024년 서울 자원봉사 참여 인원은 234만 명으로 2023년 223만 명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에도 25개 자치구와 함께 형태, 주제, 대상 등을 고려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한 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등 이웃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활동,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 활동, 층간소음 등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정겨운 동네를 만들고자 했다. 이웃화합 및 갈등해소를 주제로 이웃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서울시 전역에서 총 30,046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 노원구 내 2개 단지와 함께 우리동네 게릴라 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백인제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은 1.21부터 2.28까지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포토이벤트 사진전을 개최한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했던 곳이다. 백인제 박사는 6.25전쟁 때 북한으로 납북되어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부인 최경진 여사를 비롯하여 유족들이 계속 거주했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2015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인제가옥에서는 2021년부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포토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백인제가옥 방문 관람객이 인증샷을 촬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 매월 한 작품을 선정, 개인 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 도시유적전시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고 있다. 매년 당선된 12개 작품을 다음 연도 1~2월에 야외전시용 철제 액자로 제작한 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 기간이 종료되고 나면 전시됐던 사진 액자들은 당선자들에게 무료로 증정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 중인 작품들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14시 30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조강전망대(김포 월곶면)와 해병대 2사단을 방문했다. 해병대 2사단은 서울 서측방인 김포와 강화 일대를 지키고 있으며, 최근 북한의 도발로 사용되는 오물 풍선과 확성기의 근원지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오 시장은 가장 먼저 북측의 오물 풍선·확성기 근원지를 직접 관찰하며 안보를 챙겼다. 또한 초소를 방문하고 장병들과 식사를 하면서 근무 중인 장병에게 대북 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함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방문을 마친 오 시장은 “휴전선에서 몇십㎞ 밖에 안 떨어진 서울시의 시장으로서 늘 북의 도발이 염려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해병대 2사단을 찾게 됐다”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이 있을지 모르는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보며 든든한 마음을 안고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025년 새해와 설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월까지 경로당 18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해 인사를 드리며 구정 현안을 설명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OO 어르신은 “구청장이 직접 찾아와 새해 인사도 하고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우리의 말들도 경청해주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비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독감과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요즘 어르신들이 걱정됐는데, 얼굴을 뵙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이번 순회방문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성북구는 매년 노후 경로당 시설 보수, 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신속통합 자문 방식으로 추진하는 하계 장미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을 서울시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장미아파트는 기존 15층, 1,880세대의 단지에서 최고 49층, 2775세대의 고층아파트로 변모할 계획이다. 본 단지의 계획안이 주목받는 것은 지난해 9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역세권(최대 350m) 종상향을 노원구 내에서 처음 반영했다는 점이다. 역세권 포함 일부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여 용적률 454%를 계획했다. 이외에 ’사업성 보정계수‘도 적용했다. 이 제도는 허용용적률에 인센티브를 추가 부여하면서 임대주택 비율은 줄이고 일반분양 비율은 늘려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노원구는 2025년 기준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200세대 이상)이 73개 단지, 8만 3천여 세대에 이르러 재건축 추진 열망이 높다. 하지만 낮은 지가(地價), 높은 세대밀도 등 단지별 여건과 최근 급등한 공사비로 인해 사업이 주춤한 상황이었다. 현재 구의 재건축 추진은 지난해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