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배우 한그루가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 / 연출 이현경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그루는 극 중 열정 가득한 혜성투어 국제가이드 겸 오퍼레이터 구하나 역을 맡았다. 구하나는 일찍이 철이 든 극강의 생활력과 책임감이 충만한 인물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오퍼레이터가 되기 위해 3개 국어 섭렵은 물론 두 동생을 뒷바라지하느라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간다고. 한 사건으로 인해 혜성그룹과 악연으로 얽히게 된 구하나는 희생의 아이콘에서 점차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한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에는 교복과 레드 드레스를 찰떡 소화한 한그루의 모습이 담겨있다.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그는 10대 같은 싱그러운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대급 동안 외모를 지닌 한그루가 캐릭터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학교, 복지기관 등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생명존중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일상 속 우울 예방과 촘촘한 생명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구는 시니어 학교 강동천호 주간보호센터(양재대로 1543)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년기 우울증을 자가 진단하고 일상생활 속 우울감 예방과 해소를 돕기 위한 검사와 특강,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마음 건강을 스스로 진단하고 우울 검사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한 노인우울검사(GDS)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단 결과, 경증이나 중증 우울로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은 강동구보건소로 연계하여 마음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한국웰에이징협회의 엄지 대표가 ‘마음이 보내는 SOS 신호! 노년기 우울감 타파!’를 주제로 감사편지 작성하기, 율동 등 일상 속 긍정적인 사고를 늘리고 인지능력을 높이는 법을 소개했다. 이어서 구는 참여자들과 함께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며 정신건강과 자살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과 이종원이 한 발 가까워졌다.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3회에서 채용주(김세정 분), 윤민주(이종원 분)는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 채용주는 윤민주를 관찰하며 세심하고 다정한 의외의 면모를 발견했고, 윤민주 역시 선을 긋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방아름(신도현 분)의 작전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오해를 산 채용주. 위기 속 유일하게 그의 편에 선 윤민주의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 이날 채용주는 정보 수집을 위한 윤민주 관찰을 시작했다.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윤민주는 예상대로였지만, 홉밭에서 일하는 주민들을 위해 안락한 아지트까지 마련해주는 의외의 구석도 발견했다. 윤민주의 섬세함은 채용주에게도 닿았다. 채용주가 지나가며 했던 말들을 기억하고는 필요한 물건을 챙겨주거나, 크림 묻은 손을 대신해 머리까지 묶어주는 다정함이 흘러넘쳤다. 윤민주 본인만 모르는 ‘무자각 플러팅’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불도저 채용주도 ‘심쿵’하게 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톡파원 25시’가 획기적인 여행 코스로 시청자들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업데이트했다. 어제(11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페르시아만의 진주 바레인,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영국의 전원마을 코츠월드, 10시간 안에 유럽 3개국 부수기, 스웨덴 최북단 키루나까지 특색있는 랜선 여행으로 힐링을 선물했다. 오마이걸 승희, 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먼저 출장 톡파원 알파고와 키워드를 따라가는 바레인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첫 번째 키워드로 전통을 꼽은 톡파원은 바레인에서 가장 큰 모스크인 알 파테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전통 도예 명맥을 잇는 본고장 알리에서 도예 체험을 했다. 두 번째 키워드인 자유를 통해 이슬람 국가이지만 외국인을 위해 허용된 일부 매장에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색다른 광경을 담는가 하면 세 번째 키워드 최초에 걸맞은 세계 최초 대형 터빈을 설치한 건물인 세계 무역 센터로 향하기도 했다. 이어 황무지 위에 우뚝 선 44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가프 나무의 신비한 모습으로 마지막 키워드인 낙원까지 알차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4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강동중앙도서관‘ 개관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강동중앙도서관은 강동구 최대 규모이자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큰 도서관(지하 4층~지상 3층, 연면적 12,075㎡ / 장서 37만 권 이상)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단지 내 들어서며, 내년 7월 개관 예정이다. 이번 특교금 투입으로 신속한 개관 준비를 통해 주민에게 양질의 지식문화 공간 및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올해 총 97억 원 상당의 특교금을 확보해 지역 현안 사업들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천호동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걷기좋은길 조성 등 공원 정비 사업, 암사역사공원역 일대 미관 정비사업,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공사, 위험 가로수 교체, 풍수해 대비 빗물펌프장 퇴적토 제거 등을 위한 특교금을 받아 지역 민생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제게 겨울은 가장 따뜻한 계절입니다. 생계에 대한 걱정으로 막막했던 그때, 기대치 못한 이웃의 관심과 도움으로 몸과 마음이 더없이 따뜻했기 때문입니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겨울 실시하는 이웃돕기 모금 활동이다. 구는 ‘온기 가득한 손길, 희망 가득한 강서’를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재원 발굴과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기부에 대한 열정이 끊이지 않도록 ‘기부나눔 릴레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선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고 인증사진을 구 누리집에 게재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안이다. 강서구 171개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행사도 전개된다.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은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심한 장애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가수 제이미(JAMIE)가 열일 행보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이미는 지난달 새 싱글 ‘Bad Luck(배드 럭)’을 발매한 가운데,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쳤다. 먼저, 제이미는 지난 8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 ‘떠오르는 MZ세대의 워너비’로 소개돼 청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제이미는 다양한 신보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러주는가 하면, 신곡 ‘Bad Luck’과 빌리 아일리쉬의 ‘What Was I Made For?(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해 ‘본업 천재’ 모먼트를 확실히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서도 활약했다. “오랜만에 컴백을 했다. 신곡 ‘Bad Luck’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라는 고민을 전한 제이미는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고, 특히 영어 가사를 우리말로 해석해 불러 색다른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비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역문화와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강동, 문화로 더하고 나누기’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4 N개의 서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7명(강민주, 김재윤, 박세하, 소명진, 이태형, 차은미, 홍도기)과 생활예술 동호회 5팀(흙을 빚는 사람들, 나빌레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밴드 ‘모하비’, 천상의 목소리 팬플릇)이 참여해 5개월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5일간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열리고,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소극장 드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구와 문화예술에 애정을 가진 참가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예술 생태계와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재단이 앞장서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문화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아나운서 역할에 도전장을 내민 장규리가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장규리는 극 중 빼어난 외모와 타고난 친화력을 탑재한 방송국 아나운서 ‘나유리’ 역으로 분한다. 자타공인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인 유리는 방송국 선배인 백사언(유연석 분)을 롤모델로 생각하며 존경과 애정을 담아 대놓고 덕질하고 있다. 물론 그는 사언의 아내가 지금 뉴스에서 본인과 함께 합을 맞추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채수빈 분)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다. 첫 방송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일(오늘) 장규리가 작품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작인 웹 소설을 재밌게 읽었고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장르와 캐릭터라 도전해 보고 싶었다. 감독님께서 ‘나유리’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수상한 그녀’가 배우들의 연기 합이 빛났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수상한 그녀’를 탄탄하게 이끌어 갈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용순 감독과 허승민 작가를 비롯해 김해숙(오말순 역), 정지소(오두리 역), 진영(대니얼 한), 채원빈(최하나 역), 인교진(최민석 역), 서영희(반지숙 역), 차화연(김애심 역), 정보석(박갑용 역)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설렘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대본 리딩이 시작됐고, 배우들은 각자 역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