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현동 합기도 킥복싱 대구관, 원생들이 모은 라면 260봉지 기부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에 소재한 합기도 킥복싱 대구관(관장 김영민)은 1월 11일원생들이 직접 기부한 라면 260봉지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합기도 킥복싱 대구관에서는 몇 년째 연말마다 원생들에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주고자 라면 모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에도 라면 260봉지를 기부하게 됐다.

 

김영민 관장은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라면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작지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상현 대현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관장님과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더욱 밝은 새해가 된 것 같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 260봉지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