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혹한기 대비 건설현장 등 안전점검 실시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 생활 불편을 예방하고자 대형 건축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 및 다중이용시설 10개소이며,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공사장의 경우 낙하물 방지망 설치 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현장 정리정돈 여부, 인화성물질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소화기 비치 적정여부, 대피로 자재 적치, 방화구획 유지관리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화재 및 안전상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점검 시 발생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건설현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