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2024년 12월까지 연장 시행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최근 국내·외 동향을 반영한 농자재 가격 인상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2024년 1월 ~ 12월 말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단기 임대 농기계 64종 1,081대를 보유 중이며 단기 임대 전 기종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시행한 감면 혜택은 18,175건에서 31,469일을 이용했다. 평창군이 감면한 임대료는 약 9.5억 원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과 함께 2024년 3월 미탄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 개소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