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메밀나라 故 한임직, 평창장학회 장학금 기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지난달 별세한 메밀나라 대표 故 한임직 여사의 자녀인 평창군청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 3일 평창장학회를 방문하여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어머니께서는 포장마차를 시작으로 51년간 평창시장에서 장사를 해오시면서, 살아생전 시골에서 올라온 봇짐장사꾼 등 사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베푸셨다.”라며, “고인의 뜻을 따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는“故 한임직 여사의 뜻에 따라 참다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